진에어, '제주~무단장' 부정기편 운항
2013-06-28 11:31:26 2013-06-28 11:34:1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가 지난 27일 중국 헤이룽장성 동남부에 위치한 무단장(牡丹江)과 제주도를 잇는 제주~무단장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무단장 노선의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 첫 입국편에는 중국 리웨이린 헤이룽장성 해림시 시위원 서기, 자오구어동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상무국 상무국장 등 정부 관계자 10여 명을 포함해 중국인 관광객 총 180명이 탑승했다.
 
◇마원 진에어 대표(우측 5번째) 및 리웨이린(李?林) 헤이룽장성 해림시 시위원 서기 (우측 6번째), 자오구어동(???)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상무국 상무국장(우측 7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진어에)
 
제주~무단장 부정기 노선은 LJ765편이 제주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하고 LJ766편이 익일 오전 1시50분에 무단장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진에어는 제주~무단장 부정기 노선에 총 186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제주에서 매주 목요일, 일요일에 출발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한편, 진에어는 이달에만 무단장을 비롯해 정주, 난창, 서안 등 제주와 중국을 잇는 부정기편 네 곳을 새롭게 취항했다. 기존 운항 중인 연길, 창사 노선을 포함하면 진에어는 현재 제주~중국 노선에만 총 6개의 부정기편을 운항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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