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종근당(001630)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으로 취약한 최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유지했다.
종근당은 오는 11월2일 기존 종근당을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로 존속시키고, 종근당을 분할 설립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투자사업 부문을, 종근당은 의약사업 부문을 맡는다. 존속회사와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28:0.72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은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최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대주주의 이장한의 종근당에 대한 지분율은 현재 18.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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