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모바일 교수학습지원 서비스인 '스마트티쳐'를 2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스마트티쳐'에 대해 교과서 및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분야의 선두기업인 천재교육과 공동개발한 스마트폰·태블릿PC용 수업지원 도구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티쳐'는 ▲교육용 콘텐츠 뱅크인 'T셀파 Lite' ▲PC 원격제어 지원 '스마트 리모콘' ▲'교사용 자료실' ▲공지사항 실시간전달 서비스 '학부모 알리미' 등으로 구성돼 있다.
'T셀파 Lite'는 천재교육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T셀파'의 교육용 콘텐츠 약 20여만건을 모바일 기기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며, '스마트 리모콘'은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으로 사용해 PC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어 '교사용 자료실'을 통해 선생님을 위한 학급운영 자료와 수업준비 자료들을 검색 및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 알리미'는 교사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 사업 본부장은 "'스마트티쳐'는 스마트교실은 물론이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선생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교육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티쳐' 애플리케이션은 T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후 교사 인증절차를 진행하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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