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1400억원 아제르바이잔 건축공사 계약
아제르수 신사옥 신축공사
2013-07-02 11:20:57 2013-07-02 11:24:07
◇아제르수 신시옥 조감도(사진제공=한라건설)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라건설(014790)은 아제르바이잔의 수자원 전담 국영기업인 Azersu(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로부터 수주한 Azersu New Office Tower(아제르수 신사옥) 신축공사를 약 1억2664만달러(약1400억원)와 GMP(Guaranteed Maximum Price) 25% 조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GMP 25% 조건은 발주처가 공사 계약금액에 추가해 환율변동, 자재 및 장비 등 시장가격 증가 등의 반영을 계약금액의 최대 25%까지 보장해주는 제도다.
 
Azersu New Office Tower 신축공사는 아제르바이잔 수자원공사라는 기업성격과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물방울을 형상화한 건물로 연면적 3만6325㎡의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며 공사기간은 약 22개월이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서 한라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발휘하여 아제르바이잔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서남아시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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