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포스코 포항공장에 연기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 오후 포항남부소방서로 "포스코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신고해 전화가 접수돼 소방관과 소방차가 출동했으나 오인 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005490) 관계자는 "고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브리드라는 공기구멍을 열어놓는데 검은 연기가 새어 나오면서 화재가 난 것처럼 오해를 받고 있다"며 "폭발로 인한 화재는 아니며 현재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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