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경기북부 다세대주택 등 1300가구 매입
2013-07-03 10:26:00 2013-07-03 10:29:0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도심내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1300가구를 매입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서울과 경기북부지역 내 건축법시행령에 의한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중 3억원 이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이다.
 
매입 여부는 입지여건·주택품질·임대수요 등 제반 여건을 종합해 결정하며, 현장 실태조사 후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정평가가격으로 매입한다. 매입조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매입사업은 도심지의 기존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도심에 거주하는 최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도희망자는 LH홈페이지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LH 서울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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