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3일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다 보니 작품이나 광고 촬영장에서 자주 만났다"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였던 이든나인과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인연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시기는 올해 봄으로 약 3~4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1996년 데뷔한 원빈은 2000년 KBS2 '가을동화'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영화 '마더', '아저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검토중이다.
또 1998년 CF로 데뷔한 이나영은 MBC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아일랜드' 등에 출연했고,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에서 활약했다. MBC '메티컬탑팀' 출연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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