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하반기 실적개선 앞둔 매수 타이밍-우리證
2013-07-05 08:15:02 2013-07-05 08:17:5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5일 태광(023160)에 대해 하반기 기계업종 중 피팅업체에 대한 비중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과 신규 수주 부진에도 하반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해양, 발전 등 고부가가치 신규수주 확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등이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피팅업체 중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도 기계업종중 피팅업산업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지금이 태광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주가가 이미 선반영해 오히려 하반기 제품믹스를 통한 실적개선이 주목된다"며 "삼성중공업 등으로부터 해양 플랜트 물량 수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시점이 주가 바닥"이라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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