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반등에 IT부품주도 '↑'
2013-07-09 09:05:46 2013-07-09 09:08:5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9일 삼성전자(005930)가 사흘만에 반등하자 그간 따라내렸던 IT부품주들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8000원(0.65%) 상승한 123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이틀간 삼성전자의 주가는 7% 넘게 빠졌다.
 
카메라부품 업체인 파트론(091700)은 전날보다 450원(2.71%) 상승한 1만7000원으로 6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대덕GDS(004130)자화전자(033240)도 1%대 상승하며 오랜만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 두 종목의 주가는 각각 최근 5거래일과 2거래일동안 12~15%대 급락했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인 비에이치(090460)플렉스컴(065270)도 전날 7~8%의 낙폭을 딛고 2%대 강세다.
 
이날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IT기업 주가가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하락 가능성이 작고, 펀더멘털 대비 낙폭이 과도한 종목을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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