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파관리소, 전남 임자도 방문해 전파시설 점검
'찾아가는 전파이용 서비스'
2013-07-09 11:30:00 2013-07-09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광주전파관리소가 오는 10~12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일원에서 TV방송 수신 장애 해소,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노후된 옥내 전기배선 및 형광등·콘센트 교체 등 '찾아가는 전파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파이용 서비스'는 산간이나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전파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파이용시설 점검 및 정비, 전파이용제도 안내, 민원상담 등을 수행한다.
 
미래부는 지난달 12일 전남지역의 디지털TV 채널 재배치가 완료됨에 따라 채널 재설정 등 TV 시청을 위한 사후관리와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자도에 거주하는 약 1700여 세대 3700여명이 양질의 전파방송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찾아가는 전파이용 서비스'를 기존 연 2회 실시했으나,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서비스 횟수를 연 4회로 늘려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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