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외환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특별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사진 왼쪽)가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RCY 60주년 기념사업 후원 특별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RCY 60주년 기념사업 후원 특별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RCY창립 60주년 기념사업인 '제2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와 국제나눔캠프, 제1회 희망풍차 SR 나눔로드 및 글로벌 피스(Peace) 음악회 등의 개최를 후원하기 위해 특별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외환은행은 제2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의 행사비와 행사 장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용로 은행장은 "이번 특별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눔과 섬김의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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