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포비스티앤씨(016670)가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포비스티앤씨는 전일 대비 60원(4.15%) 오른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총판 실적이 레벨업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인 윈도우8과 오피스2013이 꾸준히 보급되고 있다"며 "납품 단가와 수량의 동반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된 디모아도 향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편입 이후 재무구조 개선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포비스티앤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교육용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다. 교육용 사업부문에서 전체 매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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