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23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6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9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455억 증가한 92조98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1569억원이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114억원이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002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09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030억원 감소한 54조140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3871억원 증가한 83조2866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5972억원 증가한 357조6148억원을 기록하며 7거래일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9조9137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1057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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