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성엘에스티,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급락'
2013-07-11 09:10:45 2013-07-11 09:13:46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1281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12.15%) 급락한 1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총 1281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을 미지급한 상황이다. 지난 8일 685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을 갚지 못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무보증 신주인수권사채(BW) 등 595억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미지급 사태도 발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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