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600원(3.01%) 오른 5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57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교보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하반기에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가 하반기에 새 공장의 물량 증가와 세계 타이어 수요의 회복, 원재자 투입가격 하향 안정 등에 따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의 하반기 매출은 3조6천900억원, 영업이익은 5천468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5.8%, 2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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