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처음앤씨(111820)가 2분기 이익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28분 현재 처음앤씨는 전일 대비 450원(4.41%)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9% 증가하는 등 높은 수준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처음앤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억원, 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구매대행 사업 호조로 투입 자금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처음앤씨의 올해 B2B 구매대행 거래 규모는 16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새로운 시장의 선발 기업인 이 회사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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