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 아딸이 진행하는 독도 캠페인에 판화가 이철수 작가가 참여했다.
지난 5년간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볶이의 매운 맛을 알리기 위해 '떡볶이 차'를 운영한 아딸은 올해 3월부터 '떡볶이 매운맛을 보여주마-독도 꼭 가고 싶습니다'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도가 가진 위용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이철수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했다.
총 3개월의 작업을 거쳐 이번에 완성된 4장의 독도 작품 중 이 작가와 아딸 홍보팀은 '독도-마음바다 1'을 캠페인의 대표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독도의 모습을 판화로 새겨 친근하면서도 힘찬 느낌을 잘 전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해당 작품을 활용한 홍보물을 만들어 떡볶이 나눔행사, 안산밸리 록페스티벌,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도학교 등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딸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마치 실물을 보는 것처럼 독도의 위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며 "또 판화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까지 담겨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독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철수 판화가의 독도 작품 '독도-마음바다1'. (사진제공=아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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