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허창수
GS(078930)그룹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허 회장(
사진)은 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모든 사업장에서 무재해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여수공장에는 서경석 GS 부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GS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허 회장은 GS칼텍스 여수공장의 환경안전관리 현황 브리핑에 이어 올 초 완공한 제4 중질유분해시설(VGOFCC) 현장을 둘러봤다.
허 회장은 "안전관리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켜 나가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사고가 한 번 발생하면 단순히 숫자로 산정되는 피해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가 실추되고 기업 생존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안전은 일부 담당자와 책임자들만이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법이 정하는 최소한의 규정을 지키는 수준이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분위기를 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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