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은 2013~201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조이스(29·Joyce Gomes Da Silva)를 영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팀 통산 8번째 외국인 선수이자 4번째 브라질 출신의 선수다.
조이스는 지난 2006년 성인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 2001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줄곧 뛰다가 이번 시즌 러시아리그에서 처음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190㎝의 장신으로 스파이크 높이 311㎝, 블로킹 높이 294㎝ 등 탁월한 높이를 자랑한다. 경기운영능력이 좋으며 이동 공격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배구단 관계자는 조이스의 영입에 대해 "장신으로 높은 타점의 공격력을 보유한 조이스의 영입은 이번 시즌 팀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크게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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