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남양유업(003920)이 대리점협의회와의 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사흘 만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1.04%) 오른 87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는 이날 새벽 협상을 최종 타결함에 따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측이 타결한 협상안에는 ▲피해보상기구 공동 설치를 통한 실질적 피해액 산정·보상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 차단 ▲상생위원회 설치 ▲대리점 영업권 회복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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