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민은행장에 이건호..7개 계열사 대표 교체
2013-07-18 19:51:58 2013-07-18 19:54:58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임 국민은행장에 이건호 현 국민은행 리스크 담당 부행장이 선임됐다.
 
KB금융(105560)지주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국민은행장을 포함 KB국민카드·KB 투자증권 등 7개 계열사 사장을 교체했다.
 
KB금융은 18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이 부행장을 신임 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영록 회장은 "이번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그룹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제 개편과 조직 슬림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KB금융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는 다음과 같다.
 
▲KB국민은행 행장 후보: 이건호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KB국민카드 사장 후보: 심재오 고객만족그룹 부행장
 
▲KB투자증권 사장 후보: 정회동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KB생명 사장 후보: 김진홍 전 국민은행 본부장
 
▲KB자산운용 사장 후보: 이희권 현 KB자산운용 부사장
 
▲KB부동산신탁 사장 후보: 박인병 현 KB신용정보 사장
 
▲KB신용정보 사장 후보: 장유환 전 서울신용평가정보 사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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