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프랑스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소시에테제네랄, BPCE, 크레딧아그리꼴, 덱시아 등 4개 시중은행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떨어뜨렸다.
아와 더불어 프랑스 국영은행 예금공탁금고(CDC)와 우체국은행의 신용등급도 각각 AA+와 AA-로 한 단계 하향조정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피치는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한 단계 강등한 바 있다.
피치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가 신용등급 강등은 프랑스가 시중은행들을 뒷받침할 수 있을 만한 능력도 다소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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