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라이즌, 2분기 순익 전년比 23% ↑
2013-07-19 00:02:38 2013-07-19 00:06:05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4~6월) 실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2분기에 22억5000만달러(주당 78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8억3000만달러(주당 64센트)에 비해 23% 증가한 것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순이익도 주당 73센트로, 사전 전망치 주당 72센트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29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298억1000만달러를 점쳤던 시장 예상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밖에 휴대폰 가입자수도 사전 전망치 83만6000명을 뛰어넘은 94만1000명 증가를 나타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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