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OCI(010060)에 대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반사이익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 판정을 발표했다"며 "이는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OCI의 관세율은 2.4%로 예상치를 대폭 하회해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뿐 정상 가동중인 경쟁사 Hemlock(53.3%), REC(57%)에 비해 월등히 낮아 반사이익까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이 태양광 시장 성장을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이로 인해 OCI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만톤급 신증설이 3분기말부터 가동될 예정이고 중국과 일본의 태양광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증가로 가동률도 상승할 것으로 보여 빠른 원가절감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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