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봉사단 30여명은 23일 중복을 맞아 본사 이전이 예정된 부산에서 소외이웃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앞줄 가운데) 등 아우르미 봉사단 30여명은 23일 중복을 맞아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대한주택보증)
삼계탕 나눔 행사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졌으며 봉사단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4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직접 집으로 찾아가 삼계탕 90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배식봉사에 참여한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대한주택보증 본사를 이전해 부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주거여건 개선사업, 독거노인 무료급식지원, 불우이웃돕기, 자매결연마을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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