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천당제약(000250)에 대해 DHP코리아 인수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응현·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인공 누액제 전문 제조업체 DHP코리아를 지난해 12월 인수했다"면서 "DHP코리아는 일회용 인공누액제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다회용 생산 시설만을 보유한 삼천당제약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현재 삼천당제약이 보유한 DHP코리아의 지분율은 80%로 인수 당시의 61%에 비해 높아졌다"며 "인수 후 삼천당제약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두 연구원은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1008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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