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2분기 실적개선세 전망-부국證
2013-07-24 08:35:11 2013-07-24 08:38:21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부국증권은 24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분기당 판매량이 약 51톤을 기록하며 예전수준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달 내로 창녕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봉강, 빌렛 생산능력이 증가해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생산시설 겸용화에 따라 단조부문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아베스틸의 2분기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60.1% 증가한 501억원, 매출액은 10.6% 늘어난 5713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는 "2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유통가격은 인상된 반면 원자재 비용이 하락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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