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가연구개발사업 기술성평가 착수
2013-07-24 11:30:00 2013-07-24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각 부처가 기획한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타당성을 사전 점검하는 '2013년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에는 미래부(2개 사업)·산업부(4개 사업)·환경부(1개 사업)·국토부(2개 사업)·해수부(1개 사업)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기술성평가는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첫 관문으로 미래부가 신규 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국고지원의 적합성 ▲기존 기술 및 사업과의 차별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의 기술적 관점에서 종합 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미래부는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립된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과 '창조경제실현계획' 등 정부정책과의 부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성평가는 오는 25일 '제1차 기술성평가 자문위원회'를 시작으로 기술분야별 실무평가단의 평가와 자문위원회의 최종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두달 간 진행되며, 평가결과는 오는 9월 말 기획재정부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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