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청소년과학축제 주니어닥터 개막
2013-07-24 11:30:00 2013-07-24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이 주관하는 청소년 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 '2013 주니어닥터'가 오는 29일부터 3주간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전국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미래부는 24일 '2013 주니어닥터'가 12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교육기관, 민간기업 연구소 등 총 29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고 122개 프로그램이 총 372회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주니어닥터'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대덕특구의 집적된 연구인프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덕특구 의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미래부는 두 차례에 걸쳐 주니어닥터 홈페이지(http://jrdoctor.kbsi.re.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이번 행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2013년 주니어닥터'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 기초(연) 강당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의 '과학이 함께 하는 CSI'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2013 주니어닥터' 포스터.(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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