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9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국내 산업생산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장 초반 관망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아시아 증시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강세 폭이 확대됐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4%p 하락한 2.90%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금리는 0.04%p 내린 3.17%에 마감했다. 국채 10년물은 0.05%p 하락한 3.46%, 20년물은 0.06%p 하락한 3.63%를 각각 기록했다. 국채 30년물은 0.05%p 하락한 3.76%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날에 비해 0.01%p 하락한 2.54%를 기록했고 1년물은 전날에 비해 0.02%p 빠진 2.67%를 기록했다. 통안채 2년물은 0.03%p 내린 2.80%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14틱 오른 105.63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