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0일
LG유플러스(032640)의 주가가 2분기 흑자전환 소식과 함께 향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3분 현재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3.79%) 상승한 1만37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주가는 5%대 급등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최윤미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무선 경쟁력 강화에 따라 대폭적인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남곤
동양증권(003470)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서비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조9351억원을 기록했고, 가입자당월평균매출(ARPU)는 3만3834원으로
SK텔레콤(017670)과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분기에는 역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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