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영증권은 1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분기 최대 이익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는 지난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대비 29.7% 증가한 209억원, 영업이익은 66.2% 급증한 47억원을 시현했다"며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 223억원을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우리의 예상 42억원을 상회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송도 공장의 가동률 증가와 원주 공장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 때문에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8% 증가한 219억원, 영업이익은 267.7% 급증한 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송도 공장과 원주 공장의 가동률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분기에도 분기 최대 이익 갱신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아이센스에 대해 업종 최선호주로 계속해서 추천한다"며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 중장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외 혈당측정기시장 업황 변동에 동사의 가격, 품질, 생산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국내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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