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스마트 기기로 영상 관제서비스 상용화
2013-08-01 15:30:13 2013-08-01 15:33:1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보안기업 이글루시큐리티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융복합관제 영상서비스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글루시큐리티(067920)는 리포팅 솔루션 전문회사인 엠투소프트와 자사의 융복합관제솔루션인 '라이거-1 연동 스마트 기기 영상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엠투소프트는 2001년 설립 이래 꾸준히 리포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리포트 디자인 솔루션과 뷰어, 챠트 편집기 등의 제품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HD 고화질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영상 솔루션을 선보였는데 활용 범위가 높은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엠투소프트의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경우 라이거-1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통합관제센터 이외의 장소에서도 주요 시설물에 대한 관제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빠른 대응으로 신규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이거-1은 CCTV와 같은 각종 물리보안 장비와 시설관리 센서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합관제센터에 자동 통보한다. 또 3D 현장 영상과 장비 위치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조합해 입체적인 통합관제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거-1의 직관적인 화면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어 손쉽게 건물과 시설물의 통합관제를 수행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축 대표(오른쪽 중앙)와 엠투소프트 전승민 대표(왼쪽 중앙)가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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