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TC, 삼성 특허 침해 판정 9일로 연기
2013-08-02 07:35:16 2013-08-02 07:38:18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이 삼성전자(005930)를 상대로 낸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판결을 또 연기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ITC는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채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오는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TC는 당초 이날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채 여부에 대한 판정을 내릴 예정이었다. 
 
ITC는 이에 앞서 삼성전자 일부 제품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예비 판정을 내린 바 있다. 
 
ITC가 특허 침해 사실이 있다고 최종 판정을 내리면 해당 제품은 수입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 판정 대상이 되는 제품들이 '갤럭시S'와 '갤럭시S2', 넥서스 등 구형제품이어서 삼성전자에 미칠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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