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풍력주, 정부 보조금 지원 소식에 '↑'
2013-08-02 09:04:01 2013-08-02 09:07:0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한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결합 투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2일 오전 9시2분 현재 태양광 관련주인 오성엘에스티(052420)의 주가가 전날보다 100원(3.49%) 급등한 2965원을 기록하고 있고, 웅진에너지(103130)한화케미칼(009830)의 주가도 1% 넘는 상승세다.
 
풍력 관련주 가운데서는 현진소재(053660)용현BM(089230), 태웅(044490), 동국S&C(100130)가 1% 내외로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관리공단은 ‘2013년 융·복합지원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태양광, 풍력, 태양열, ESS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할 때 정부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산간도서 지역에 한해 ESS 설치비를 처음으로 지원하며, 최대 지원용량은 태양광 50킬로와트(KW), 소형풍력 10KW, ESS를 융합한 규모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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