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5일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27엔(1.03%) 떨어진 1만4316.89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 후반 5% 이상 급등한 이후 잠시 쉬어가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소니(1.04%), 신일본제철(0.33%), 혼다자동차(0.27%)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1.71%),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36%) 등 금융주가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NTT데이터(-3.28%), 어드반테스트(-2.39%), 후지필름(-1.54%) 등 기술주도 약세다.
반면 자동차주 중에서는 지난 2일 예상을 웃돈 실적을 공개한 도요타가 0.16%,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알려진 이스즈모터스가 1.21%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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