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보험 품은 정기예금’판매
2013-08-05 15:09:36 2013-08-05 15:13:01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 등에 따른 고액자산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제공=기업은행)
 
이 상품은 5년만기 정기예금과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된다.
 
이는 지난 2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돼, 5년 납입 10년 만기의 월적립식 보험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까지는 현재 평균 예금금리보다 높은 연 3.0%(‘13.8.5 현재)를 적용받고, 이체 후에는 원금에 이자를 더해 보험의 공시이율을 적용받아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가 집중되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추는 효과도 있으며, 총 가입기간인 10년 후에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어 절세플랜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