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5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 영향에 강세 출발한 국내 채권시장은 장중 국고채 3년물과 3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강세를 유지했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7월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예상치에 비해 부진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금리가 크게 하락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4%p 하락한 2.92%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금리는 0.06%p 내린 3.20%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 금리는 0.07%p 하락한 3.51%에 마감했다. 국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전날에 비해 0.05%p, 0.04%p 내린 3.69%, 3.82%를 기록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날에 비해 0.03%p 내린 2.55%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전날에 비해 0.03%p, 0.04%p 내린 2.66%, 2.7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에 비해 21틱 오른 105.5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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