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2분기 순이익 감소에도 영업력 회복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트레이딩 바이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주당순이익(EPS) 상승에 따라 기존 1만42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8.3% 줄어든 318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원수 보험료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1조2000억원을 시현했다"며 "향후 인보험 성장성 회복이 주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최근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증가는 하였지만 매각이익이 반영되고 있다"며 "2012년도에도 매각이익으로 투자영업이익률을 20bp 증가시켰으며 1분기에도 매각이익이 약 80억원 내외가 발생하였다는 점은 향후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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