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은 지난 2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 2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826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9%, 15.7% 늘었다.
회사측은 "골프존 비전의 골프시뮬레이터(GS) 교체 판매 매출 확대와 유통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골프시뮬레이터 교체 판매와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 23%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골프존은 올 한해 '골프존 비전' 중심의 시장 재편과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성장, 유통사업 확대로 3개 대표 사업군을 구축하는 한편, 골프존마켓, 골프존아카데미, 골프존카운티 등 사업들에서 견조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