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산촌마을 어린이 바다기행
2013-08-09 09:17:46 2013-08-09 09:20:50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국립해양박물관은 9일 경북 고령군에 있는 운수초등학교 전교생 19명을 초대해 '산촌마을 어린이 바다기행'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소외층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평소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산촌마을 어린이들이 다양한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일 국립해양박물관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8일 오륙도와 부산항 일대 승선체험, 마지막날인 9일에는 해양환경교육원 방문 교육으로 마무리된다.
 
박상범 국립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촌마을 어린이들이 낯설기만 했던 바다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우리 해양 문화를 알리는 징검다리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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