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증시는 결국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에 하락마감했다. 그나마 1880선은 겨우 지켜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880.71에 거래를 마쳤다.
종이목재와 보험, 음식료 등이 1%대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장비, 유통, 통신업종이 낙폭을 키웠다.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은 소폭의 사자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23억원을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이 463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줄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 위주로 24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가 S&P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따른 외인매도세에 전날보다 1.07% 상승하며 5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7포인트(0.07%) 내린 554.93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0원 내린 1112.2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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