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11일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9월 28일부터 9월 29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해외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2013 금융중심지 해외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는 미국 뉴욕 소재 메리어트 마퀴스(Marriott Marquis) 호텔에서 개최되며 국민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등 17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일부터 개설되는 홈페이지에 8월 19일부터 30일 안에 사전 참여 신청 가능하며 9월 28일에는 행사장소에서 직접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박람회는 오프닝 행사 후 금융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및 국내 취업 상담, 임원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홍보 및 상담을 위한 부스는 9월 28일 하루만 운영되며, 현장면접은 금융회사별 일정에 따라 9월 28일과 29일 중에 실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해외 우수인재 유치 등 인적기반 확충을 통해 경제성장의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 금융 인프라 축적을 통한 우리나라 금융중심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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