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의 2013~2014시즌 유니폼. (사진제공=아디다스)
◇서울 삼성, '썬더스 명예기자' 모집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오는 30일까지 2013~2014시즌 농구단의 소식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썬더스 명예기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사작성(3명), 사진촬영(2명), 기획 및 디자인(2명)으로 신청은 구단 이메일(thunders@samsung.com)로 받는다.
선발된 썬더스 명예기자는 2013~2014시즌 삼성의 전 경기를 볼 수 있고 선수와의 인터뷰, 삼성트레이닝센터(STC) 견학 기회도 얻는다.
◇오리온스, 스포츠토토 '건강한 우리가족 만들기' 캠프 참가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스는 13일 스포츠토토가 개최할 '건강한 우리가족 만들기' 캠프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프는 총 10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해 강원 홍천에 위치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오리온스는 캠프에서 펼쳐질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 클리닉에 강사로 참여한다.
김병철 코치를 비롯해 전태풍, 김동욱, 최진수, 전형수가 2개 팀으로 나뉘어 스트레칭 및 드리블, 패스, 슛 등을 강의한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미니게임을 펼친 후 기념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아디다스, 고양 오리온스·부산 KT 공식 파트너 협약
아디다스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부산 KT와 2년간 용품 협찬에 관한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땀이 많이 발생되는 목 뒤,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등의 부위는 통기성이 탁월한 메쉬 소재를 썼고, 바디 맵핑 기술을 활용해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수 개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 몸에 피트될 수 있도록 제작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자 대표팀, 존스컵 출전 위해 13일 대만 출국
제35회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할 여자 농구대표팀이 일본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귀국한 후 13일 대회가 열리는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 후지쯔, 대만 국가대표 A·B팀, 태국 국가대표, 미국 프로 유니버셜 피닉스 그룹 선발팀 등 총 6개팀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2주간의 일본 전지훈련 기간 나고야, 시즈오카를 돌며 미쓰비시, 샹송화장품, 대학선발팀과 차례로 6번의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졌다. 13일 대만으로 이동한 후 대회가 열리는 먀오리 체육관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대표팀은 14일부터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18일까지 총 5경기를 치르며,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 김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우승하고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표팀은 여자 프로농구 팀의 젊은 선수들로 짜여졌다. 가드는 박혜진 이승아(이상 우리은행) 김규희(신한은행) 홍아란(KB국민은행)이 맡고 포워드는 강아정(KB국민은행), 홍보람(삼성생명), 김연주(신한은행), 박하나(하나외환) 등이 선발됐다. 센터진은 곽주영(신한은행), 김수연(KB국민은행), 이선화(우리은행), 이유진(하나외환)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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