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중국 철강가격의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하반기 안정적인 이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재 가격상승은 10월 국경절을 전후한 시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철광석 가격상승이 제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철광석 현물가격은 톤당 137달러로 올해 저점 대비 29% 상승했다"며 "중국에서 여전히 조강 생산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철강업체들이 보유재고를 늘린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과 수출가격이 상승하면서 하반기 포스코의 안정적인 이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