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제35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이 1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197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대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10만6458점의 작품을 출품해 301명이 수상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하고, 금상 이상 수상자 17명에게는 해외 과학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대회 초창기부터 단독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전국의 초·중·고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여 주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고 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생활 속 참신한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태어나 실생활에 활용되는 것을 보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꿈나무들이 21세기 창조경제를 이끄는 인재로 자라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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