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웹젠(069080)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영업수익 163억원, 영업손실 2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영업수익은 22% 가량 상승했지만, 신작 개발과 투자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하반기 중 예정된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공개테스트(OBT)를 시작으로 신작게임들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MMORPG ‘뮤2’를 비롯한 미공개 기대작들에 대한 개발 투자도 계속 진행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하반기 신작 서비스 등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 할 것"이라며“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치열해 지는 산업 내 경쟁에 대응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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