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박지성, 33번 달고 18일 복귀
2013-08-16 09:42:16 2013-08-16 09:45:22
◇최근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아인트호벤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 (사진=PSV아인트호벤 홈페이지 캡쳐)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이 등번호 33번을 달고 친정팀 복귀전에 나선다.
 
아인트호벤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지성의 워크퍼밋(노동허가서)이 발급됐다"고 알렸다. 이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박지성이 그동안 달아온 등번호는 7번(아인트호벤), 13번(맨체스터유나이티드), 21번(퀸스파크레인저스)이다. 이 때문에 특별한 의미없이 비어 있는 등번호를 달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지성은 오는 18일 새벽 1시45분 고어헤드 이글스를 상대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 복귀전에 나선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이 취업허가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고어헤드전에 나설 준비를 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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