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버쿠젠 '인터넷숍' 메인 모델
2013-08-16 11:02:51 2013-08-16 11:05:57
◇레버쿠젠 용품 사이트 메인 모델에 선정된 손흥민. (사진=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쳐)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이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소속팀 용품 판매 사이트 메인 모델이 됐다.
 
레버쿠젠은 최근 구단 용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사이트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사이트에는 'DKMS'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사진이 걸려있다. DKMS는 독일 골수 이식센터이며 레버쿠젠의 단기 스폰서다. 구단은 이와 함께 '1000장 한정 수량 판매'란 문구를 넣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인 1000만 유로(약 149억원)를 들여 함부르크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4일 SV 리프슈타트와의 포칼컵과 2013~2014 분데스리가 개막전인 10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잇따라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12일 2일간 인터뷰 금지령을 내리며 손흥민 보호에 나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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