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신입직원들과 만나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은행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신입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8일 서진원 행장이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 행장이 올해 신입직원을 찾은 것은 지난 7월 입사를 축하하기 위해 연수원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 행장은 취임 이후 신입직원 연수 현장을 계속 방문하고 있다.
이날 서 행장은 은행 선배로서 '신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공유하고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의 멘토역할을 자청해 격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서 행장은 '성공을 위한 가감승제'를 강조했다.
역량을 계속 더하고(가) 과욕과 잘못된 습관을 버리며(감) 긍정적 사고방식과 팀워크를 곱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승) 주위와 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라(제)는 것.
서 행장은 "어려워 보이는 수학도 기본인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가감승제를 잘해 나가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정도를 걷는 우직지계의 지혜를 갖고 끈기 있게 노력해 신한의 도약과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서 행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113명의 신입직원들은 다음 달 초 지점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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